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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국, 북한 김정은 자문 의료진 등 대표단 파견"

기사입력 : 2020년04월25일 08:15

최종수정 : 2020년04월25일 08:2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돕기 위해 중국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북한행 소식은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엇갈린 뉴스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지만 이로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이 대표단은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했다. 소식통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청했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주초에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4월 12일 심혈관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은 채 단지 "(김정은 건강이 심각하다는)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라며 "나는 그가 괜찮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CNN은 지난 20일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은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는 정보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 김 위원장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수술을 받고 인근 향산 특각(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조선중앙통신] 2020.01.01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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