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내 공지 통해 '복장 캐주얼화' 시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오뚜기가 창립 51년만에 복장 유연화에 동참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통해 임직원의 창의성을 적극 끌어낸다는 취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23일 '임직원 복장 캐주얼화'를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기존의 정장 차림에서 벗어나 비교적 가벼운 복장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오뚜기그룹] |
오뚜기가 비즈니스 캐주얼을 허용한 것은 지난 1969년 창립 이후 51년만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연한 사내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과정에서 임직원의 복장을 완화하는 조치가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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