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남부호 부교육감 등 6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점검단이 23일 대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대덕고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과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덕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위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으며 1~2학년 학생은 EBS 방송을 통해 원격수업을, 3~6학년 학생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학급 학생에게는 특수교육원 원격수업과 담당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에게는 한국어반 교사와 강사가 한국어 학습 수준에 맞춰 1대 1 전화수업과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덕고는 교사가 직접 학생과 통화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출결을 확인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학습방법과 진로진학, 생활지도 등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함께 운영 중이다.
남부호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긴급돌봄이 학교 상황에 따라 원활하게 운영되고 특수학급과 다문화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들 학생들과 원격수업 기간 중에 적극적인 온라인 상담을 실시하여 학습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