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합참차장 "김정은, 軍 완전 통제 추정"..폼페이오 "건강 이상설 더 보탤 말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01:50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03: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더 보탤 말이 없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존 하이튼 미국 합참 차장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북핵과 군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 유고설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나는 어떠한 것도 더할 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저녁 말한 대로 우리는 그곳(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어떠한 것도 더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존 하이튼 미국 합참 차장도 이날 국방부 언론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확인하거나 부인할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는 다만 김 위원장이 "여전히 북한 핵무력과 군대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추정한다"면서 "나는 그렇게 추정하지 않을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관련 보도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며 김 위원장이 잘 있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유고설을 전한 CNN 보도에 대해 "아무도 그것을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 등에서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지 못하며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CNN 보도 이후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