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7일 기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학생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부터 4개월 간 급여의 30%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방역, 위생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7일 기부했다.[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4.17 yb2580@newspim.com |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시민과 학생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항상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고, 시민‧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며 "이제 곧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워 나갈 것으로 믿고 광주교육가족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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