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포스파워가 사명을 '삼척블루파워'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16일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기존 사명인 '포스파워'는 그룹 브랜드 및 기업의 위상을 강조했으나 지역친화적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삼척시민 등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로운 사명을 삼척블루파워로 확정했다.

새 사명의 CI는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삼척의 청정한 바다처럼 맑고 깨끗한 발전회사로 거듭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삼척블루파워의 삼척화력 1·2호기(2100MW)는 강원 삼척시 적노동 114만m²폐광부지에 건설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초초임계압(USC) 기술 적용으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2018년 8월 착공해 1호기는 2023년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옥인환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서 삼척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삼척 시민과 더불어 계획된 공기 내에 친환경 발전소를 기필코 완공해 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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