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10일 미국 뉴저지를 방문하고 귀국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동구 서창동에 사는 A(52)씨는 지난달 7일부터 뉴저지에서 지내다가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바로 자택으로 이동해 머물렀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관광공사]2020.04.10 hjk01@newspim.com |
그는 해외 입국자 검사 조치에 따라 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가천대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의 남편 등 밀접 접촉한 가족들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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