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강북 40주만에 보합

기사입력 : 2020년04월09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4월09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아파트값 0.04% 하락...강남4구 하락폭 커져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정부 규제에 강남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강북도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이 9일 발표한 '4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하락해 지난주(-0.02%) 39주 만에 하락 전환한 뒤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확산과 대출규제, 보유세 증가,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 규제로 관망세가 확대됐다"며 "거래 위축으로 서울 주요지역은 대체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2020.04.09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sun90@newspim.com

강남4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0.18% 하락해 지난주(-0.12%)보다 하락폭이 늘었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0.24% 하락했고, 송파구와 강동구도 각각 0.18%, 0.02% 내렸다. 이들 지역은 불확실성 확대와 보유세 부담 등으로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 전체 지역은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40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마포구(-0.04%)와 용산구(-0.04%), 광진구(-0.03%) 등 강북 대표지역은 주요 단지에서 호가를 낮추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개발호재로 상승폭이 높았던 노원구(0.03%), 도봉구(0.03%), 강북구(0.03%)는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29%, 0.17% 올라 지난 주 대비 하락폭이 일제히 감소했다. 인천은 남동구(0.46%), 연수구(0.34%) 등에서 상승하고 있지만, 매수세 감소 등으로 동구(0.03%)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하던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는 이번 주 보합으로 전환했다. 안산시와 군포시는 각각 0.48% 올랐지만,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지방을 보면 대전(0.11%)은 코로나19 확산과 급등 피로감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세종(0.24%)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대구(-0.04%)는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전셋값은 0.03% 올랐다. 강남구(0.10%), 서초구(0.04%)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