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지난 달 29일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담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및 재산기준(농어촌 1억 6160만원)이하 가구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
군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http://www.damyang.go.kr)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지급액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 50만원씩 1회 지급되며,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나눠준다.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대상(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와 코로나19 입원·격리자와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대상, 2020년 긴급복지지원자,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수당, 무급휴가근로자, 특수고용직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담양군 주민행복과(061-380-3302~4)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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