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사전 수요조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기업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테스팅·컨설팅·인증취득분야·SW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지역 SW품질활성화활동 등의 SW품질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CT센터 전경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03.20 gyun507@newspim.com |
진흥원에 다르면 작년에는 46개의 지역 기업이 SW품질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37건의 테스팅과 18건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카이아이컴퍼니는 스타트업 초기부터 SW품질관리에 힘써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넥스트이노베이션도 품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국내외에서 시장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방분야 전문 기업 픽소니어의 경우 항공·위성영상처리·맵 엔진, 비행제어, 영상판독체계 등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품질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GS인증, SP인증 등 다양한 SW품질인증을 획득해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대전 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 SW기업의 SW품질역량확보를 위해 무상 SW제품 테스팅, 직접 맞춤형 SW품질 컨설팅, 인증 취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SW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SW테스팅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수요조사는 대전지역 소재의 SW기업 재직자 및 거주자(학생·일반인 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SW품질 전문 인력 양성교육 등 세부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7일까지 설문사이트(https://moaform.com/q/rhgj1v) 혹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설문지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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