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김승규, 정우영, 황의조 선수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날이 청년 기념일로 법제화되고 열리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행사에는 슈팅챌린지를 비롯해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5000명 청년들의 플래시몹, 인기가수 콘서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지난해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5만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 선수는 청년의 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승규 선수는 "뜻 깊은 축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우영 선수는 "대한민국에 청년의 날이 생겨서 너무 좋고 기대도 크다"면서 "수만 명의 청년들이 함께 하는 축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 자리가 더욱 빛나는 청년들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황의조 선수는 "축구와 청년은 항상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것 같다"면서 "많은 청년이 함께 하는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선수로서 활동 모습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과미래는 지난 5년간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해 달려왔으며, 지난 1월 9일 마침내 청년의 날 기념일 지정이 법제화 되었다"면서 "청년의 날 축제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청년들을 응원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청년축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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