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대표이사인 윌리엄 헐(William Hearl) 박사를 이사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27일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투자 및 인수를 결정했다. 향후 지분을 51%까지 늘려 나스닥 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윌리엄 헐 에이치엘비 이사. [사진=이뮤노믹 테라퓨틱스] 2020.03.13 allzero@newspim.com |
윌리엄 헐 이뮤노믹 대표이사는 미국 테네시 대학 생화학 박사로 지난 20여년간 일렉트로-뉴클레오닉스 등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소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C형 간염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몸을 담았다.
특히 면역치료 플랫폼 기술인 UNITE(UNiversal Intracellular Targeted Expression)의 개발을 이끌고 UNITE 기반 알레르기 치료제를 아스텔라스에 기술수출 했다.
윌리엄 헐 박사는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제약 바이오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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