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대구 13개 콜센터 확진자 57명…"3월말까지 운영중단" 요청

기사입력 : 2020년03월12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7: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영진 "추가 확진자 아닌 기발표 명단 포함자…신천지 교인 10명"
대구 콜센터 66곳 8000여명 일해...시 관리 콜센터는 56곳

[대구·서울=뉴스핌] 남효선 한태희 기자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이어 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에 있는 13개 콜센터에서 확진자 57명이 발생했다.

다만 57명은 추가 확진자가 아니라 지금까지 발표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이다. 대구시는 시내 콜센터에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 컨택센터 확진자는 13곳의 5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기 발표된 확진자"라며 "콜센터 확진자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이라고 부연했다.

권 시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센터는 환자 발생 후 14일간 폐쇄하고 이 기간이 끝난 일부 사업장은 운영을 재개한 상태"라며 "현재 19개 센터는 폐쇄 및 방역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47개 센터는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통해 진행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사진=대구시]

그는 "대구시는 가능한 모든 컨택센터를 3월 말까지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달 말까지 대구지역 컨택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을 원청 기업인 대기업과 본사 경영진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내 콜센터는 66곳으로 약 8000명이 일한다. 시내 콜센터는 대구컨택센터협회에 등록한 회원 콜센터와 비회원 콜센터로 나뉜다.

협회 소속 콜센터는 56곳으로 8202명이 일한다. 대부분 20~50명 가량 소규모 사업장으로 대구시가 관리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각 콜센터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공문을 보냈다. 비회원 콜센터는 10곳으로 확진자 5명이 나온 삼성전자 콜센터 등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