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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왕년 챔피언 최경주·김시우를 통해 본 임성재의 우승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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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 세계랭킹 23위로 두 선배 우승 당시보다 높아…나이·출전 대회수는 김시우와 비슷
직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상승세로 출전하는 점은 최경주와 닮은꼴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한국골프는 여자가 강한 것이 사실이나, 남자도 내세울만 하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유일하게 우승한 아시아 선수가 바로 양용은이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974년 창설돼 지난해까지 46회째 열리는 동안 아시아 선수가 우승한 것은 딱 두 번이다. 주인공은 바로 최경주와 김시우다. 최경주는 미국PGA투어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8승) 기록도 보유중이다.

현재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랭커인 일본의 마쓰야먀 히데키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2승을 포함해 미국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으나 총 승수에서 최경주에 못미치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2016년 공동 7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임성재가 선배 최경주·김시우가 우승한 미국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에서 아시아출신 선수로는 세 번째 챔피언이 될지 주목된다. [사진=USA투데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로 부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상금 규모(올해 총 1500만달러, 우승 270만달러)가 메이저대회를 능가하고, 챔피언에게는 투어의 일반 대회 우승자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이를테면 페덱스컵 포인트는 메이저대회와 같은 600점이 부여된다. 일반대회는 500점, WGC 대회는 550점이다. 또 미국PGA투어 시드 5년, 4개 메이저대회 시드 3년이 보장된다. 선수들이 탐낼만한 대회다.

2020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다.

한국팬들은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최경주와 김시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와 비교해 보면 임성재도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드러난다.

최경주가 2011년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계랭킹은 34위였다. 김시우가 3년전 우승할 당시 그의 세계랭킹은 75위였다. 임성재의 현재 세계랭킹은 23위다.

최경주와 김시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 직전 세 대회의 성적을 보자. 최경주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 취리히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한 후 그 상승세를 몰아 이 대회에서 우승으로 내달았다. 그 반면 김시우는 2017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커트 탈락,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공동 22위, 취리히 클래식에서 커트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딛고 이 대회에서 투어 2승째를 거뒀다.

임성재의 최근 세 대회 성적은 공동 29위(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혼다 클래식), 3위(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로 상승세다. 최경주와 비슷한 패턴이다. 상승세를 타고 대회에 임한다는 것은 플러스 요인이다.

2000년 본격적으로 투어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최경주는 투어 297개 대회 출전 끝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3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나이 제한에 묶여 제대로 뛰지 못하고 2016년 투어에 복귀한 김시우는 61개 대회 출전 끝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번이 투어 통산 52번째 대회다.

이 대회 우승은 최경주에게는 투어 통산 8승째였고, 김시우에게는 2승째였다. 직전 우승 이후 이 대회 우승까지 걸린 시간은 최경주가 3년4개월(74개 대회), 김시우는 약 9개월(23개 대회)이었다. 임성재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2주만에 자신의 승수를 추가하게 된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 2002년부터 출전해 10회째 도전 끝에 우승했다. 김시우는 이 대회 출전 두 번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임성재는 지난해 처음 이 대회에 나가 1타차로 커트 탈락했다.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므로, 이 부문에서는 김시우가 간 길과 비슷하다.

우승할 당시 두 선수의 나이는 최경주가 41세, 김시우가 21세10개월14일이었다. 김시우는 지금까지 최연소 챔피언으로 남아있다. 임성재는 1998년 3월30일생이다. 임성재가 우승하면 그의 나이는 21세11개월15일이다. 김시우보다 약 한 달 많지만, 역대 챔피언 가운데 두 번째로 어린 나이가 된다.

두 선배가 지닌 아시아 최초의 챔피언,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 옆에 임성재가 '전년도 신인왕 출신 챔피언'이라는 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ksmk7543@newspim.com

 

 ◆최경주·김시우가 우승할 당시 기록과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의 현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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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최경주             김시우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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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1세           21세10개월       21세11개월
대회 전후 세계랭킹            34→15위       75→28위          23위→?
미국PGA투어 승수               8승              2승                  1승
직전 우승 이후 걸린 시간      3년4개월       9개월               2주전 우승
                                     (74개 대회)     (23개 대회)
직전 투어 대회 성적           공동 3위          커트 탈락          단독 3위
이 대회 출전 횟수               10회              2회                  1회
특징                              아시아선수       최연소 챔피언     신인왕 출신
                                    최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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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열린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최경주가 바라보는 가운데 드라이버샷을 하는 김시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는 2011년, 김시우는 2017년에 각각 우승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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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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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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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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