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이어 박정
현역 의원 5명 포함, 21대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 15명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현역 초선 의원인 박정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는 현역 국회의원은 5명, 원외 예비후보까지 합치면 15명으로 늘어났다.
이 위원장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정 의원에 대해 "안보관이 투철하고 접경지역인 파주에 걸 맞는 분"이라며 "남북 교류 및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사진=이낙연 캠프 측 제공] 지난 2017년 6월 22일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한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안내를 하고 있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위원장은 이어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한반도신경제를 구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런 능력을 갖춘 박 의원님이 앞으로도 파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강훈식(충남 아산을)·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백혜련(경기 수원을) 현역 초선 의원 4명의 21대 총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게 된 바 있다.
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서울 광진을), 홍정민 변호사(경기 고양병), 이화영 전 의원(경기 용인갑), 최택용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부산 기장), 박성현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경북 안동),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경북 포항), 이탄희 전 판사(경기 용인정), 김용민 변호사(경기 남양주병),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남구갑) 등 차기 총선 출마자 14명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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