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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세(勢) 불리는 이낙연, 8곳 후원회장 맡아...NY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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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3명 포함 총선 예비후보 8명 후원회장 맡아
'이낙연이 후원회장' 정치인, 추가될 가능성 높아
본인 후원회장은 TK 진보운동 인사 김사열 교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치 1번지' 종로 출마에 나선 이낙연 전 국무총리 행보가 심상찮다. 현역 의원을 포함한 예비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으면서도 지역기반이 다른 대구·경북(TK)인사를 후원회장으로 모셨다. 정가에서는 차기 대권을 향한 길 닦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총리는 그동안 4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전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국회의원 시절 후원회장도 DJ 직계로 불린 정대철 전 민주평화당 상임고문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민주당 내 동교동계는 민주평화당이나 대안신당 등 호남에 거점을 둔 정당으로 대부분 빠져나간 상황이다. 호남색이 강한 이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차기 대권에 나서기 위해서는 호남계열 만이 아닌 다른 세력이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 alwaysame@newspim.com

이런 가운데 이 전 총리는 함께 총선에 나서는 정치 후배 8명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 전 총리가 당내 세력 확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총리는 현역인 강훈식(충남 아산을)·김병관(경기 성남 분당갑)·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의원의 후원회장이 됐다. 이외에도 이 전 총리가 다른 정치인의 후원회장을 추가로 맡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흘러 나온다.

총선 2년 뒤 대선도 준비해야하는 민주당은 대선주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대선주자 경선 자체로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이광재·김두관·김부겸 등이 지역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름까지 나왔다. 이들이 '총선 역할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도 성큼 높아진다.

민주당 관계자는 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당내 세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지지자가 많다 하더라도 대선 후보로 오르기 쉽지 않다"며 "국회의원 1명은 '300명'중 한명이지만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큰 손'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 총리를 둘러싼 기류도 바뀌었다. '가능하면 피해다니고 싶은 상사'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고 싶은 상사'가 됐다. 이 전 총리는 사무총장과 당대변인 등 당직을 맡던 시절부터 꼼꼼한 일처리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당직자나 보좌진들에게는 조그마한 잘못도 용납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전 총리는 '꼼꼼하고 매서운 일처리'로 존경은 받았지만 쉽게 애정은 가지 않던 인물이었다"며 "'이낙연이 왔다'하면 다들 숨었는데 이번 총선을 앞두고서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 kilroy023@newspim.com

한편 이 전 총리는 본인의 후원회장으로 대구·경북(TK) 대표적 진보인사인 김사열 경북대 교수를 모셨다. 둘 사이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김사열 교수도 기자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관계가 있거나 무슨 인연이 있어 후원회장을 맡은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다만 김 교수는 "4선 국회의원, 도지사, 국무총리를 지낸 만큼 이제 쉬어도 될 나이지만 이 후보는 겸손하게 민주적 정치권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이 후보 출마가 민주정부 성공과 계승을 위한 헌신으로 생각해 멀리서나마 응원을 작정했다"고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호남 색이 강한 이 전 총리가 TK인사를 후원회장으로 모셨다. 이 자체로 영호남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기반이 취약한 영남권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동서화합·지역갈등 해소로 보일 수 있는 인사를 했다"며 "이낙연의 메시지는 분명하다"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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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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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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