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스크 팝니다" 글 올리고 2200만원 꿀꺽, 20대 남성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3:36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3: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리고 돈만 받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사기 혐의로 A(22)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A씨는 지난달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마스크 사진과 함께 'KF94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2200여만원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유통업체 대표 B씨는 '10만장을 10억5000만원에 구매하겠다'며 A씨에게 연락한 뒤 계약금 2000만원을 먼저 보냈지만 마스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병원 관계자 C씨도 '병원에서 쓸 마스크가 필요하다. 1500장을 사겠다'며 210만원을 송금했지만 이후 A씨와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사기 행각으로 받아 챙긴 돈을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스크로 사기를 칠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