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이 군 장병과 주민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 부대 평일 외출제 시행에 따라 군부대 맞춤형 버스 67번 노선을 전곡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에 운행한다.
군 장병과 주민 편의 위해 맞춤형 버스 운행 안내 [사진=연천군] 2020.03.02 yangsanghyun@newspim.com |
맞춤형 버스는 관내 군부대와 전곡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청산면 초성리·백의리를 운행하는 67-1번 노선과 연천읍 통현리·고문리를 운행하는 67-2번, 연천읍 동막리와 신서면 내산리를 67-3번 등이 운행된다.
버스 노선 운영은 군 장병 외출 및 복귀시간과 버스운행시간을 연계했고 배차시간도 군 부대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노선별 운행 시간과 횟수는 △67-1번(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5회 △67-2번(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 2회 △67-3번 (오후 8시) 1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버스 개통으로 군 장병 및 주민들이 신속하게 생활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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