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톱스타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배우 정우성, 김혜수, 공유가 각 1억원을 쾌척했다.
정우성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정우성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의료진, 면역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기부 행렬이 동참한 배우 정우성(왼쪽부터), 김혜수, 공유 [사진=뉴스핌DB] 2020.02.26 jjy333jjy@newspim.com |
김혜수도 같은 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 공유는 자신의 본명인 공지철로 사랑의열매에 조용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들 외에도 지금까지 배우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김고은, 박서준, 수지, 혜리,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배우 이영애, 주지훈, 방송인 장성규, 가수 이승환, 아스트로 차은우, 선미, 배우 윤세아, 이시영 등도 뜻을 함께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46명이다. 지금까지 총 22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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