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구례군 인재육성장학금 1억 1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대학생 29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원),중학생 30명(각 30만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0.02.25 yb2580@newspim.com |
지원 분야는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다문화, 고등학생 및 중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기능체육예능, 초등학생은 다자녀·기능체육예능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구례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 재학 중인 학생이다.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장학생은 심사를 통해 오는 3월말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아이쿱 협동조합에서 조성한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장학금, 전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을 연계해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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