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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선, 7일 추가 확진자 41명 중 한국인은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07일 14:23

최종수정 : 2020년02월07일 14:34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요코하마(横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일 추가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 감염자 41명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해당 크루즈선에는 한국인이 9명 승선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이날 감염이 확인된 41명은 전원 승객이며 이 중 21명은 일본인이다. 그 외에는 미국 8명, 호주와 캐나다가 각 5명,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각각 1명씩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40대가 3명, 50대 3명, 60대 8명, 70대가 21명, 80대가 6명이다.

해당 크루즈선에서는 지난 5일과 6일에도 각각 10명씩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에는 승객 2666명과 승조원 1045명 등 3711명이 승선하고 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이 가운데 발열·기침 증세가 있는 120명과 그 주변에서 밀접 접촉한 153명 등 273명을 우선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크루즈선에서 무더기로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우선 검사자 273명 중 아직 결과가 판명되지 않은 승객과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나머지 승객 중에서 얼마나 더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코하마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이 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채 검사를 받고 있는 해당 크루즈선에서는 7일 현재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2.07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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