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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쇼 'MUSIC OF THE NIGHT' 22일 개최…강리우·이명선·조한선 출연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1:33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1:3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갈라쇼 'MUSIC OF THE NIGHT'이 한겨울 추위 속 관객들과 만난다.

점프팩토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압구정 세실아트홀에서 뮤지컬 갈라쇼 'MUSIC OF THE NIGHT'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 뮤지컬 '영웅'의 '황혼의 태양' 등 친숙한 뮤지컬 대표 넘버들로 구성돼 겨울밤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점프팩토리] 2020.02.06 jyyang@newspim.com

갈라쇼의 출연진은 연극 '1984 그때 그 망원동'의 변호사·검사 역과 '비망'의 덕복이 역으로 활약했던 강리우, KBS 1TV '누가누가 잘하나', 이프라이드스크린 에티켓영상에 출연했던 이명선, 연음 어린이 합창단 소속으로 굿네이버스, ARENA 박람회 개막식에서 노래를 불렀던 조한선, 그 외 박수진, 이제경, 김진경, 홍범준, 최수빈, 이은진, 김재곤, 한주희 등이 나선다.

연출은 'Be the musician'을 포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등등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연출을 맡은 황비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강리우, 이명선 [사진=점프팩토리] 2020.02.06 jyyang@newspim.com

황비 연출가는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기존의 갈라쇼와는 달리 각각의 배우들의 연기력에 집중하여 입체적이면서 짧은 에피소드 극을 보는듯한 흐름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동호회 및 다양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극단 아뮤스와 점프팩토리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갈라쇼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향하는 '원코르스튜디오'가 협찬·후원을 담당했다.

점프팩토리 측은 이번 갈라쇼 뿐 아니라 향후 창작연극과 창작 뮤지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예매 후 선착순 좌석 지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점프팩토리를 통해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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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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