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 상반기 공공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9단지 아파트 분양일정이 연기됐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다.
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마곡지구 9단지 962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가 연기됐다.
SH공사는 현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선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연기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마곡9단지 분양일정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추이를 봐가며 공고 및 분양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빠르면 2월말 쯤 입주자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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