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통화스압 계약을 연장했다.
3일 한국은행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2017년 체결한 원/링깃 통화스왑 계약의 만기가 도래해 이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한화 5조원과 말레이시아 통화 150억링깃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계약과 규모가 동일하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3년 2월 2일까지다.
한국은행은 양국간 교역촉진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밖에 캐나다(사전한도 없음), 스위스(106억달러), 중국(560억달러), UAE(54억달러), 호주(77억달러), 인도네시아(100억달러) 등 6개국과 양자 통화스왑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다자간 통화스왑(CMIM)은 ASEAN+3 국가들(384억달러, 13개국)과 체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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