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임종석·김무성 차출론 모락모락…다시 들끓는 호남정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정철 "호남권 선거를 맡아달라는 요청은 했다"
박완수 "김무성 의원 광주 차출론, 검토안 중 하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진작에 불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호남권 선거 역할론을 주문하고 나섰다. 한때 대선주자급으로 분류됐던 김무성 의원와 문재인 정부에서 '왕실장'으로 불린 임 전 실장이 호남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일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요청은 했다"며 "출마·불출마에 관계없이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단 입장이니 그 연장선상에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임 전 실장에게 요청한 역할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는 국면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pangbin@newspim.com

이해찬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인물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이광재 전 강원지사·김영춘·김부겸·김두관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수도권, 이 전 지사는 강원, 김영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부산·울산·경남, 김부겸 의원이 대구·경북 권역을 맡는 식이다. 여기에 양 원장 말대로라면 당지도부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호남권 선거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지난해 11월 오는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임 전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 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라며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습니다"라고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임 전 실장에 대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았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2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임 전 실장이 정강정책 연설방송에 출연한 걸 보면 정당을 완전히 떠난 건 아니지 않나 싶다"며 "정당 속에서 함께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원혜영 민주당 공관위원장도 같은 달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임 전 실장이 선거운동 돕는 정도가 아니라 출마까지 해야 하는가"란 진행자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총선 불출마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8.06.15 kilroy023@newspim.com

한편 한국당도 6선 김무성 의원을 광주에 보내는 것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의 광주 차출은) 검토되는 안 중 하나"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당시 "당 재건을 위해 저부터 내려 놓겠다"며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은 자신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의 지역조직을 현 당협위원장인 곽규택 변호사에게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에 기반을 둔 정당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임 전 실장 차출론에 "뜬금없고 어이가 없다"며 "정계은퇴를 한 사람을 불러들여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긴다니 그토록 호남선거가 다급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김무성 의원 광주 차출론에 대해서도 "정치를 희화화 시키는 것"이라며 "면피용 선거전략"이라고 지적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