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엑스페릭스가 18일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
- 상반기 별도 매출 113억원, 전년비 52.7% 늘었다
- AI·디지털헬스케어 투자로 연결 손실은 줄고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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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신원확인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 대비 5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반기순이익은 9억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와 국내외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고, 반기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손실에는 베이글랩스와 에이뉴트 등 디지털 헬스케어·AI 신규사업 부문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준비 투자 비용이 반영됐다. 회사는 이를 내년 이후 신규사업 매출 창출을 위한 선행 투자로 보고 있다.

베이글랩스는 운동 중재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기업이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함께 사용하는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식이·운동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복약 순응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디지털융합의약품으로 개발 중이며, 향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7월 에이뉴트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AI솔루션 및 인프라 사업부를 신설했다. 퓨리오사AI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AI 가속기 'RNGD' 기반 서버 유통과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AI 서버에 엑스페릭스의 소프트웨어와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한 'AI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데이터 처리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관계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엑스페릭스는 연내 ID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ID의 연결 편입이 완료되면 연결 기준 재무지표들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기존 디지털 신원확인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현재 연결 영업손실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선행 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의 연결 편입과 베이글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및 퓨리오사 총판 사업을 포함한 AI솔루션 사업부의 사업화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2027년에는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이 함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국면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