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기업 현장 피해 최소화 해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은 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기부와 유관기관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에 위치한 수출입은행 2층의 모스크바실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대책회의는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마련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월 28일 대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1.28 justice@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중기부의 글로벌성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과장 그리고 담당사무관이 참석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무역협회 등이 참여한다.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은 ▲대중국 수출입중소기업, 현지 진출기업 현황 및 피해여부 파악 ▲중소기업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관간 역할 분담안(손세정제, 마스크 등 주요 구호품 확보방안,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수출금융 지원 방안 등) ▲이번 사태 관현 향후 대책방안 등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 현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해진다.
또 박 장관은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도 함게 주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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