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피엔티가 12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중국 동박 사업 매출이 본격 발생했다.
- 하반기 LFP·양극재 사업 기여도 늘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설희 인턴기자= 피엔티가 올해 2분기 전방 배터리 산업의 투자 조정과 장비 인도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중국 동박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 발생하며 신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양극 활물질 사업도 양산 준비를 대부분 마친 만큼 하반기부터 신사업의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피엔티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6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19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시현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전방 배터리 산업의 투자 사이클 조정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일부 고객사의 장비 인도 일정이 지연으로 인한 대손상각비 증가와 신규 사업의 양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자회사 섬서첨단소재과학기술유한공사는 2분기 약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발생 단계에 진입했다. 동박 사업을 비롯해 리튬 인산철 배터리(LFP) 배터리 및 양극 활물질 사업 역시 양산 준비를 대부분 완료한 만큼 하반기부터 신사업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배터리 장비 시장의 일시적인 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고성능 전자부품 수요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에 필요한 공정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MLCC 및 PCB 장비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이차전지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제3국 시장에서도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고객 및 지역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엔티 관계자는 "이차전지 장비 사업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에 소재 사업을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 동박 사업의 양산이 본격화되고 LFP 배터리와 양극 활물질 사업이 순차적으로 가동되면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도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자부품 장비 수요 증가와 해외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배터리 장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