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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우한 폐렴·기업실적· 미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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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하락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오는 27일~31일 주간에 우한폐렴의 악영향과 28일~29일 열리는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물론 S&P500기업 135개 기업의 실적발표도 아직 남아있다.

우한 폐렴 확산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올해들어 처음 하락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FOMC에서 저금리 유지를 한번 더 확인해 주고 또 유동성 안정을 위한 미 단기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인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0.36포인트(0.58%) 내린 2만8989.73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87.57포인트(0.93%) 하락한 8314.81로 집계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07포인트(0.90%) 내린 3295.47을 기록했다.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로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올해 첫 주간 기준 하락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한 주간 1.2% 내렸으며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0.8%, 1.0% 하락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이것은 시장에 주요 위험이었다"며 "이제 우한 폐렴이 계속 빠르게 퍼져나갈지 여부가 화두가 됐다"고 관측했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자료= 인베스팅닷컴]

◆ 우한 폐렴 영향 가운데 기업실적-FOMC

전세계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우한 폐렴' 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형국이다. 미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한편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확진 환자 2명이 보고됐다. 한편 중국에선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중국 정부는 우한을 중심으로 주민 3500만 명에 대해 봉쇄령을 내렸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도 하락세로 반응했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국제유가도 수요 위축 및 과잉 공급 우려로 주간 기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반면 기업실적은 시장에 긍정적 재료가 되고 있다. S&P500 편입 기업 중 16% 이상이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 중 68.2%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시큐리티의 수석시장전략가 아트 호건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양호한 향후 실적가이드가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만 "현재의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어떤 대응책이나 평가가 나올 것"이라며 우한 폐렴의 악영향을 우려했다.

2020년 들어 첫 FOMC회의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열린다. 시장은 기존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유동성 공급과 관련한 미 연준의 입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연준은 매월 약600억달러 규모의 미 단기국채를 매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레포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향후 구도에 대해 시장은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연준이 공급하는 유동성이 증시로 바로 흘러들고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단기금리전략담당 마크 카바나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변경하지는 않겠지만 은행들의 지불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5bp올릴 수는 있다"고 말했다.

◆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발표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다음 주 발표되는 4분기 GDP 속보치, 개인 소득-지출, 그리고 FOMC를 주목할 것이다.

월요일(27일)은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나오고, F5네트웍스, 브라운앤드브라운, 월풀, 주니퍼네트웍스 등 기업실적이 발표된다.

화요일에는 애플, 3M, 화이자, 스타벅스, 이베이 등 기업실적이 발표되고 FOMC회의가 시작된다.

수요일에는 FOMC 금리결정이 있다.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AT&T, GE, 테슬라, 노바티스 등의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

목요일에는 아마존, 코카콜라, 버라이즌, 유니레버, 블랙스토, 듀폰, 비자 등의 기업실적이 나온다.

금요일에는 KKR, 허니웰, 셰브론, 캐터필러, 엑슨모바일 기업실적이 발표되고, 지표로는 개인소득과 소비심리지수가 발표된다.

뉴욕 증권거래소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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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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