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각) 저녁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중심(CENC)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 21분경 북위 39.83도, 동경 77.21도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16km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카슈가르와 아르투스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를 6.0으로 발표했고, 진원 깊이는 11km라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없으며, 피해 상황은 집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중국 신장 지역 지진 발생 지점 [사진=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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