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는 지진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에 있는 아체 특별구에서 11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 깊이는 20.3km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지진의 규모가 6.45로 진앙 깊이는 13km라고 알렸다. 쓰나미 발생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 보고는 없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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