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필리핀 화산 분화 후 여진 수차례...대폭발과 쓰나미 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따알(Taal)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분화한 이후 지진과 여진이 이어지면서 대폭발과 쓰나미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 화산연구소(PHIVOLICS)는 화산이 12일 오전 3시 35분경 따알 화산서 1차 지진이 발생하고, 뒤이어 오전 10시 43분 2차 지진이 발생한 뒤 오후 1시 30분경 화산 주 분화구 다섯 군데서 깃털 모양의 분출이 시작돼 100여m의 연기를 생성하는 증기폭발로 확대됐고, 오후 2시 3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가량 떨어진 따알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화산연구소는 화산 분화가 지속되면서 따알 화산 경보를 위험 수준의 분화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뜻하는 '3단계'에서 위험 수준 분화가 임박했다는 경고인 '4단계'로 격상했고, 화산 분화구 주변 반경 14km 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려 주민과 관광객 2만여명이 대피했다.

화산 분화 이틀째인 13일에도 따알 화산 일대에서는 여진이 계속 관측되고 있어, 이번 분화가 대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1911년과 1965년 따알 화산 대폭발로 각각 사망자가 1335명 및 190명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여진이 이어지면서 따알 화산을 둘러싼 호수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호수 주변에는 약 76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따알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지만 인접 지역이 인구 밀집 지역이라 분화가 시작되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따알 화산 주변 100km 반경에만 25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용암이 호수로 흘러들어가 화학 작용이 일어나면 화산이 더욱 폭발적으로 분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분출되고 있는 용암이 인근 마을로 분수가 돼 흘러들어갈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더욱 큰 위험은 화산재라고 지적했다. 홍콩대학 지구행성학부의 조셉 미칼스키 학장은 "폭발한 화산이 내뿜는 화산재는 시간당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산 폭발로 항공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 네 개 터미널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은 해당 터미널 이용 항공사들의 동의를 구한 항공편에 대해서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하지만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돼 6만명 가량의 여행객들이 발이 묶였고 마닐라 시내의 모든 관공서와 학교는 문을 닫았다.

화산 인근 마을에서는 비와 섞인 화산재가 까만 눈덩이처럼 변해 자동차와 주택, 거리를 온통 뒤덮었다. 이렇게 비와 섞인 화산재는 무게가 늘어나 주택이 붕괴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가량 떨어진 따알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분출하면서 인근 반탄가스市의 거리가 화산재로 자욱하다. 2020.01.13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