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벤처기업특별법 개정안'과 '벤처투자촉진법, '데이터3법' 통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10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존 벤처기업 확인유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보증‧대출유형을 폐지하고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우수한 혁신성과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다양한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2019.12.31 204mkh@newspim.com |
또 "벤처 업계도 이번 벤처 관련 법안의 통과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벤처 창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벤처기업협회도 개정된 벤처확인제도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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