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28일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서 접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6000만원 규모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 총 12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한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의 전문성과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2월 중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서울협치담당관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동식 서울시 서울협치담당관은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