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0년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PPT로 직접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케이블카 사업은 수많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성삼재도로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구례=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가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2020.01.03 yb2580@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월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수유 체험 마당 조성 등을 통해 지리산온천지구로의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관련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모으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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