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효심요양원·봉화 풀마트 권영만 대표가 18일 소외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봉화= 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권영만 효심요양원 대표(왼쪽 두번째)가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봉화군에 쾌척하고 엄태항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봉화군] 2019.12.19 nulcheon@newspim.com |
8,9대 경북도의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권영만 대표는 지난 2018년 사랑의 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봉화군 1호( 경북 92호)로 가입해 군민과 불우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웃돕기성금 총 4420만원을 봉화군에 기부하는 등 이웃나눔 실천에 앞장 서 왔다.
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심요양원을 운영해 지난 2018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A등급을 받고 장기요양기관 멘토링, 감염 안심ZONE 기관으로 선정되고 지난 가을 태풍이 휩쓸고 간 이웃 울진과 영덕까지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에 앞장서 왔다.
권 대표는 "나눔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 기부자들에게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외 이웃들이 행복한 봉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빛이 되고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성금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주신 권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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