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올해의 마지막 천문현상인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달이 태양 앞을 지나가면서 드물게 태양의 모습을 가리는데(일식), '부분일식'은 달이 태양의 일부만 가리는 것을 말한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올해의 마지막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을 관측하는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2019년 1월 6일 부분일식 모습[사진=안성시청] 2019.12.16 lsg0025@newspim.com |
이번 부분일식은 안성 기준으로 오후 2시 12분에 시작한다.
달이 태양을 최대한 가리는 때는 오후 3시 15분께 태양의 약 15%정도가 가려지게 되며 그 후 달이 지나가면서 오후 4시 11분께 부분일식이 끝난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오면 관측행사는 취소된다고 밝혔다.
심준기 소장은 "이번 부분일식 관측행사에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달이 태양을 가리는 모습도 관찰하고 천문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031-675-6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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