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필리핀 남부에서 1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이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사상자나 피해 보고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
지난 10월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강타한 강진으로 주민센터가 무너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