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5000여명 추천…심사위 꾸려 검토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자유한국당이 15일 내년 총선 공천권을 다루는 공천관리위원장 국민추천을 마무리하고 후보군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한국당은 지난 5일부터 열흘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관위원장 추천을 받았다. 열흘간 진행된 국민추천에는 5000여명의 공관위원장 후보자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하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14 kilroy023@newspim.com |
이에 한국당은 오는 1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조만간 공관위원장을 확정하고 총선 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당 내부 의원과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공관위원장 후보군 정리 작업에 돌입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좋은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셨다"며 "국민 여망에 부합하고 공정하게 총선에 임해줄 덕망 있는 공관위원장을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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