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서울시와 전북 무주·완주·진안·장수군이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황인홍 무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장영수 장수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고종승 기자 = 서울시와 전북 무주 진안 장수 완주군이 4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성용 진안군수대행, 황인홍 무주군수, 박원순 서울시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사진=무주군]2019.12.05 lbs0964@newspim.com |
협약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 활성화와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예술단 초청·방문 등 문화예술분야 교류 △역사 문화체험 등 청소년 교류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정책공유 및 자문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7년도에 귀농귀촌 지원에 관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잘 추진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게 된 만큼 무주발전을 위한 확실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