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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행정처 실장 "통진당 재산 가압류 소송, 법원 요청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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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법지원실장, 양승태·박병대 재판서 증언
"참고자료로 전달…청와대 요청·상부 지시 없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잔여재산 가압류 소송을 법원행정처에서 검토해 일선 법원에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사법지원실장이 "법원이 먼저 요청해서 전달한 것이고 상부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

윤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의 4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 박병대 전 대법관이 지난 5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김종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지난 2014년 12월 19일 통진당 해산 결정 이후 잔여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행정소송 검토 자료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통해 요청했다. 또 당시 법원행정처장이던 박 전 대법관은 사법지원실에 검토 자료를 만들어 일선 법원에 전달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당시 사법지원실은 통진당 잔여재산 중 예금 채권 보존 처분을 가압류가 아닌 가처분으로 해야 한다며 특정 결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검토 자료에 기재했고, 이를 '양승태 사법부' 재판개입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윤 변호사는 "청와대 측이 자료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듣지 못했다"며 "일선 법원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또 요청받은 경위에 대해서도 "사법지원실 심의관이 '일선 재판부에서 관련 요청이 들어왔다'며 '재판연구관에게 문의해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하길래 좋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박 전 대법관 측 변호인이 '증인의 보고를 받은 박 전 대법관이 통진당 사건 관련해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는가' 묻자, 그는 "그런 기억은 없다"며 "어떻게 검토하겠다는 상의를 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모든 과정을 상부에 바로 보고하지는 않는다"며 "일선 법원에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은 제 생각이었기 때문에 사후 보고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검토 자료에 대해서는 "사법지원실 본연의 업무라고 생각해 먼저 요청한 재판부에만 참고용으로 보낸 것"이라며 "재판 지원의 목적이었지 재판부 압박용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자료를 전달하면서 반드시 그 내용대로 처리해야 한다거나, 압박을 준 사실이 있냐'는 변호인의 질문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구속력이 전혀 없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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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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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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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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