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양성면주민센터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양성면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더불어 사는 자치양성 만들기' 일환인 '불우이웃돕기 농작물 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양성면주민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안성시청] 2019.11.29 lsg0025@newspim.com |
그동안 양성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일리 일원의 농경지에 찰벼를 재배해 왔다.
김세기 위원장은 "찰벼 재배에 적극 참여해준 위원들 덕분에 특색사업이 잘 마무리 돼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진 양성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더불어 사는 자치양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봉사활동 및 지역내 행사 공연 찬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농작물 경작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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