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립도서관은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2층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함께해요! 도서관 판타지 쇼'를 개최한다.
28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문화행사는 마술쇼, 그림자쇼, 샌드아트(별주부전)등의 혼합 공연으로 도서관을 처음 찾는 가정에게 공연 전 도서관 소개 및 견학도 함께 진행해 친숙한 문화시설로서의 도서관을 접할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2019.11.27 lsg0025@newspim.com |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시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에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기관은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요양원 등) 9개 기관, 저소득층 가정 8가정, 농아인 가정 1가정과 다문화가정 25가정, 20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공연 및 자원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78-5328)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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