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베트남 하노이 당국이 내년 신년제에서도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은 음력을 기준으로 신년제를 지내기 때문에 불꽃축제는 각 지정된 장소에서 2020년 1월 25일 자정을 기점으로 15분동안 진행된다.
당국은 지난해처럼 하노이 내 총 30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내년 신년제 연휴 기간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총 7일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동안 정부 기관과 국영 기업들은 쉬게 되며, 전국 학교와 사기업들 역시 대체로 동일하게 쉴 예정이다.
베트남은 신년제뿐 아니라 4월 남부 해방기념일이나 9월 독립기념일 등 국가 주요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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