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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1조 삭감…1인당 4만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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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2조1647억원 책정…지원 인원도 8만명 낮춰
야당 반대로 국회 통과 불투명…"남은 기간 동안 총력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전년대비 2.9%)이 올해(10.9%)보다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일자리안정자금' 전체 예산도 1조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또 1인당 받을 수 있는 지원금도 최대 4만원 낮춰 취약계층 중심 지원사업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을 올해(2조8818억원)보다 23.2% 낮춘 2조1647억원으로 책정했다. 지원 인원도 올해 예상했던 238만명에서 230만명으로 8만명 낮춰 잡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단가도 근로자 1인당 9만~11만원(현재 월 13만~15만원)으로 4만원 줄어든다. 지원금을 줄이는 대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자금 지원지원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최영범 고용부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장은 "당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자 지원이 목적이었기에 내년 최저임금이 크게 낮아지면서 지원금도 감액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230만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집중하는 게 정부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용정책기본법상 일자리안정자금은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최저임금의 120%(210만원) 이하 급여를 받는 근로자 1인당 월 13만~15만원을 사업주에게 직접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는 지원금 최대인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는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지원이 목표다.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맡는 일자리안정자금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총 2조9708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 예상보다 신청자가 저조해 예산 일부가 불용예산으로 남았다. 지난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결과 총 65만여개 사업장 264만명에게 2조5436억원이 지급됐고 4272억원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미집행률이 15.5%나 되지만 지급자수는 예상보다 30만명 가량 많았다.

올해는 지원자가 대폭 늘면서 예비비(985억원)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11월 15일 기준 일자리안정자금은 329만명에게 2조5215억원이 지급됐다. 정부 예상보다 91만명이 초과한 것이다. 올해 관련 예산은 2조8188억원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이 3000억원도 안된다. 더욱이 연말들어 지원자 수가 더욱 늘고 있어 고용부의 고민이 깊다. 

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고용부는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금으로 2조1600억원(230만명 대상)을 심의 확정해 국회에 보고했다. 이는 올해 예산 보다 30.5% 줄어든 금액이다. 당초 고용부가 기재부에 1차적으로 제출한 금액은 2조5000억원이지만 심의 과정에서 3400억원이 삭감됐다.      

하지만 이 조차도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야당에서는 '선심성 퍼주기' 사업이라며 예산 전부를 삭감하려 하고 있다. 정부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안정자금 자체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마련된 데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8%에 그치지 때문이다. 현 상황에선 읍소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

최 단장은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겠지만 남은 정기국회동안 의원들 설득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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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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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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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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