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하위 20% 물갈이' 민주당 다면평가 시작…칼자루 쥔 보좌관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료의원·당직자·보좌진 등이 다면평가 진행
"시스템 공천으로 불복 명분 사전에 차단한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다면평가를 시작했다. '하위 20% 물갈이'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의원들도 바싹 긴장한 상태다. 일각에선 의원들의 '내부 정치'가 시작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지난 25일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동료 국회의원·보좌진·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역 의원 다면평가를 시작했다.

이번 최종평가 배점과 분야는 각각 의정활동 340점, 기여활동 260점, 공약이행활동 100점, 지역활동 300점이다. 심사 대상 기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다. 민주당은 지난 1월에 실시한 중간평가와 이번 최종평가를 각각 45%, 55% 비중으로 합산해 내년 총선 공천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르리고 있다. 2019.11.25 mironj19@newspim.com

각 의원실 보좌진들은 26일 오후 5시까지 민주당이 구축한 '선출직공직자 성과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고서를 제출했다. 평가보고서는 의정활동분야·기여활동분야·공약이행 사항 등이 나뉘어 있다.

의정활동분야는 입법수행실적·위원회 수행실적·본회의 질문 수행실적·국회직 수행실적에 다면평가 결과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계산된다.

입법수행실적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제정·전부개정·일부개정 법률안을 따로 나눠 입력한다. 입법완료 법안도 원안가결·수정안가결·대안반영폐기를 일일이 나눠 올려야 한다. 상임위 활동실적과 대정부질문·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질문도 수행실적에 포함된다.

기여활동분야는 공직윤리·국민소통·당정기여도를 심사한다. 공직윤리 수행실적에는 국세, 지방세 완납과 직책당비납부·보좌진 직책당비납부 등이 포함된다. 국민소통 분야에는 정책토론회와 SNS등 디지털소통실적이 포함된다. 

정량 측정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운 만큼 다면평가도 실시한다. 당직자는 현역 의원의 당 기여도를, 현역 의원은 동료 의원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진 다면평가는 의원실마다 보좌진이 2명씩 차출돼 같은 상임위원회의 다른 위원을 평가한다. 평가 방법은 객관식 문항과 '가장 우수한 국정감사 의원을 꼽아달라'는 식의 주관식 문항이 섞인 설문조사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25 kilroy023@newspim.com

한편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29일까지 현역의원 다면평가를 마치고 다음 달 9일부터 16일까지 현역의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12월 초에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을 100일 앞둔 내년 1월 6일까지는 모든 평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하위 20% 평가를 받은 후보자에게 최종 공천 경선 득표 중 20%를 감산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번 평가는 '시스템 공천'의 일환"이라며 "정량·정성평가 자료가 있는 만큼 하위 평가를 받은 사람들도 공천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 보좌진은 기자와 만나 "의원들의 '내부 정치'가 시작됐다"며 "전화부터 시작해 악수까지, 서로 잘 부탁한다는 말이 오간다"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