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총리 발탁설' 진영 행안부 장관 "검증동의서의 '동'자도 안 썼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24일 15:06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리 옮기나" 기자 질문에 "아니에요" 부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을 둘러싼 국무총리 발탁설에 대해 "동의서에 '동'자도 안 썼다"고 부인했다. 총리 후보로 검증작업을 벌이기 위한 검증동의서에 아무런 날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로부터 검증동의서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진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임석하에 열린 한·브루나이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자리를 옮기시는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손사래를 하며 "아니에요"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01 leehs@newspim.com

진 장관은 인사청문동의서를 썼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도 "동의서에 '동' 자도 안 썼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다만 진 장관은 "한번 했으니 동의서를 안 써도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최근 언론에서는 진 장관이 내달 중순께 이뤄질 개각에서 이낙연 총리의 후임자로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진 장관은 서울 용산의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륜과 함께 여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여야를 모두 겪어 발탁이 현실화될 경우 탕평 인사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총리의 후임자는 경제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통인 김진표·원혜영 의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 장관이 임명되면 경제 총리보다는 협치가 더 강조되는 인사가 된다. 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