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됐다.
15일 도끼가 미국 주얼리 업체 A사로부터 보석과 시계를 가져간 뒤 약 4000만원의 대금을 미입금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래퍼 도끼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5.13 leehs@newspim.com |
A사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가 운영하는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도끼는 A사로부터 총 2억47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최초 보도 매체를 통해 "도끼가 미국 수입이 0원이라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했지만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 총 4만 달러만 변제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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