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13일 오전 2019년 한해 동안 순천시가 추진했던 주요 업무 성과를 시민과 언론에 알리는 4분기 정례 브리핑을 '순천시 2019년 생태·경제·교육 균형 이끌어'를 주제로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는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순천시 출입 언론인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된 순천시의 분야별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사항과 이와 연계한 2020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언론인 정례브리핑 모습 [사진=순천시] 2019.11.13 jk2340@newspim.com |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시가 국내에서는 기초자치단체로써는 최초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해 전국의 정부기관, 단체가 방문해 순천시에 대한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23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순천의 정원문화를 알린'정원 월드투어 페스타'와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의 주도적 구성, '순천 평화포럼'개최 등으로 순천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2019년 시정성과를 '대한민국에서 동아시아 중심으로 옮겨간 생태 평화도시', '4차 산업혁명을 끌어 안는 미래 경제도시', '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삶을 사는 복지도시',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 배움이 가득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문 교육도시'등 분야별로 소개했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는 초월, 소통, 공유를 기반으로 '생태수도'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존과 포용의 도시로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가 돼야 한다"며 "공유를 통해서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서 초월한다면 살기좋은 도시, 살기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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