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관내 13개 장애인 기관·단체와 함께 2회에 걸친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지난달 29일은 '발달·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장애 당사자로 구성된 사물놀이, 댄스, 피아노 연주 등의 공연과 함께 프리토크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인 차별 및 인권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 공감토크 [사진=순천시] 2019.11.12 jk2340@newspim.com |
지난 8일에는 '신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주제로 휠체어, 지화스템프, 흰지팡이 등 장애체험과 함께 장애인이 즐겨하는 체육활동인 슐런, 보치아 체험을 해봄으로써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순천시는 장애인의 인권 침해 예방과 종사자 인식개선 등 인권 취약계층의 권리강화와 장애인 차별에 대해, 위와 같은 시민의식 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